생활칼럼

<손정의 리더십> 새로운 도전원칙, 승률70%

지역내일 2016-10-20

디지털 혁명으로 불리는 자본주의 4.0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키워드는 바이오테크(생명공학)시대엔 창의력(Creative)을 가진 사람이 승자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시대에 기업가가 가져야 할 경영철학 중의 하나가 미래에 대한 전략과 통찰력, 그리고 트렌드를 보고 시대의 흐름을 재빨리 읽고 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직관을 통한 승부사 기질을 갖는 것이다.

손정의 회장은 미래 전략적 관점에서 기업경영을 하고 직원들을 리드해 오면서 조직운영시스템을 구성했는데 거기엔 철저한 분석과 실행을 통한 승부사기질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승률70%의 법칙’이 있다.
70%의 법칙이란 “모든 사안을 가장 높은 곳에 올라 멀리보고 세부사항까지 철저하게 점검한 다음 승률이 70%를 넘을 때만 과감히 승부에 임한다.”는 신사업진출을 위한 새로운 도전원칙이다.

비전과 목표를 선명하게 그린 후에 관련정보를 철저히 수집하고 분석해서 그 중에서 쓸모 있는 것만 취하고 사업 성공률이 70%이상일 때만 추진을 한다는 것이다. 50%면 성공률이 낮아 실패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90%는 시기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하기에 신사업진출을 보류한다는 원칙이다. 이런 식으로 하나의 목표가 정해지면 목숨을 걸고 투쟁하듯이 실천해서 큰 성취를 한 그의 과감한 승부사기질은 놀라울 정도의 계산과 분석을 토대로 이루에 졌기에 가능했다.

이를 위해 이미 정해진 일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실행하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위기관리를 위한 자금 확보를 했으며, 한 가지 일에만 매진한 것이 아니라 주력분야와 연관된 일들을 같이 진행해 최대한의 위험요소를 줄이는 전략까지 병행해 왔다. 한마디로 다양한 공격력을 갖추고 리스크에 대비한 수비력을 갖춘 뒤 혼자가 아닌 집단으로 싸운다는 것이 바로 그의 전략이었다. 혼자보다는 함께할 때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Win-Win의 필요성을 여기서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조직경영에 있어 리더의 판단력과 직관력은 위기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된다. 손정의 회장의 전략적 직관은 오랜 시간동안 내면에서 축적된 지혜와 경영자로서의 다양한 경험에 입각한 내공에서 나오는 통찰력으로 고민하고 있던 문제를 한 순간에 해결하는 그만의 창조적 전략이기도 하다.

손정의리더십 포럼 / 교육분과 운영위원
ctci@kaist.ac.kr


박영찬
DACL리더십컨설팅 대표(원장)
산업카운슬러 1급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