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를 이루면서 특목고나 자사고 등 경쟁이 치열한 학교보다는 내신이 유리한 학교로 자녀를 진학시키려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 경우 뒤따르는 문제는 내신 공부에 집중하다가 수능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 그래서 송파ㆍ잠실지역 학부모 중에는 자녀들의 학원만큼은 대치동으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차분하게 잘 살펴보면 학교 인근 송파지역에도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시키는 대치동식 학원이 있다. 수시ㆍ정시 입시형 수학 전문 학원 ‘더선에듀 수학학원’의 윤기은 원장을 만나보았다.
내신 심화&모의고사 100점, 1등급 완성
교육 열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송파ㆍ잠실 지역에서 ‘더선에듀 수학학원’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건 데이터에 입각한 정확한 분석을 통한 철저하고 빈틈없는 내신 심화수업과 더불어 완성도 높은 개념 이해 선행수업까지 수업구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진단평가를 통해 정확한 개인 커리큘럼을 구성한 후 과정별 문제유형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 관리를 받고 있으며 물샐 틈 없는 오답노트 관리와 오답 반복 완성 시스템을 따르고 있다. 정규수업 한 반의 정원은 초등 6~8명, 중·고등 8~12명. 하지만 추가로 소수 정예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학생 한 명 한 명 꼼꼼하게 관리 받을 수 있다.
윤 원장은 “진도 나간 부분은 정확하게 마스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하다고 대충 진행하면 시간낭비가 되기 쉬워요. 5번 이상 풀이 과정을 거쳐 모르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단원별 특강과 클리닉 수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채우고 지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예비 고1 위한 7주간의 수학 캠프
이과 선호 경향이 강해지면서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교과 내용을 미리 선행하고 들어가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실제로 고등학교 이과 학생들은 2학년까지 수1, 수2, 미적분1, 미적분2,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과정을 다 배운다. 본 학년에 개념부터 응용, 심화까지 하는 것은 시간상 무리가 있을 뿐더러 학교 시험에서 실질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그래서 중3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대다수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빠르게 선행을 나가길 원한다.
윤 원장은 “중3, 2학기 기말고사 직후부터 겨울방학 시작 전 12월까지 7주간 이루어지는 수학 캠프 기간을 이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수학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윤 원장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배우는 고등 수학은 지금부터 ‘고등학생’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3.5주씩 잡고 실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내신 기간인 것처럼 시험 준비를 해보고 실제 학교 기출문제를 준비해서 미리 등급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반드시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학생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고, 본인이 지망하고자 하는 학교의 내신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이후 ‘더선에듀 수학학원’에서는 시험 결과를 토대로 겨울방학 프로그램까지 연계해서 학생들에게 플랜을 제안해준다.
자유학기제 이후를 준비하는 예비 중1 수학
중학교 1학년 시기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학업태도 부분 및 성취도 면에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많은 학생들이 이 시기를 이용해 선행학습을 하는데, 학교의 정규 시험이 없다보니 빈틈이 많이 생긴다. 학습 내용은 물론 OMR 마킹 방법이나 시간 분배 등 시험에 대한 트레이닝을 받지 않은 학생들은 중학교 2학년이 되어 본인의 성적을 온전히 내기 힘들다.
윤 원장은 “예비 중1도 4번의 시험이 있는 중2와 학사일정을 맞춰 1년 플랜을 짜서 학습을 시켜본 결과 성취도적인 부분과 2학년 실전 대비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학생들마다 선행 진도가 제각각 다르겠지만, 학원 내신 기간 동안에 희망하는 학교의 해당 학년 내신대비를 하면서 기출문제로 시험을 치르고 그 학교의 실질적인 점수분포도에 의한 등수를 비교하며 경험치를 높여 중2 실전에 강해질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문의 02-416-4050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