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만에서는 광화문 한글누리(광화문 광장 지하)에서 <폰트의 유전학> 전시회를 오는 2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570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알리고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글꼴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디자인, 디지털 개발, 매체별 적용까지 한글 폰트를 만드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풀어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맑은고딕, 나눔고딕 같은 대중적인 글꼴부터, 조선일보, SBS 서체 같은 언론사 글꼴과 카카오 프렌즈, CJ 제일제당 등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기업 전용 글꼴까지 다양한 글꼴의 개발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자료제공 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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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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