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스포츠 동아리-마곡 탁구 동호회]

“건강도 챙기고 화목한 이웃사촌도 생겨요~~”

박 선 리포터 2016-09-25


마곡 탁구 동호회에서 2.7g의 탁구공이 하고 있는 일은 정말 중요하다. 마곡지구에 보금자리를 새로 꾸리게 된 이웃 간 정을 돈독하게 해 주었을 뿐 아니라 운동을 통해 이런저런 사소한 병치레도 없애주었다. 매일 밤 체육관에 불을 환하게 켜고 땀으로 화목한 정을 쌓아온 마곡 탁구 동호회를 만나 그 비결을 들어보았다.



이웃도 내 가족처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시간에 학교 체육관에 모여 탁구를 하면서 내 뿜는 동호회의 열기는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 못지않은 파이팅이 넘치고 있었다. ‘마곡 탁구 동호회’는 2014년 만들어졌다. 처음에 마음 맞고 탁구를 좋아하는 이웃 몇 명이 모여 가볍게 운동도 하고 친목도 다져보자고 시작한 동호회의 회원 수가 지금은 70명에 달한다. 정모를 한번 하려해도 30명은 훌쩍 넘게 모여 동호회의 분위기는 늘 시끌벅적 즐거움이 넘친다.
동호회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탁구 실력은 다른 팀과 비교하면 조금 낮을 수 있지만 점점 향상되고 있고 운동을 하면서 생긴 돈독한 이웃 간의 정은 어느 모임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특히 회원들 대부분 부부가 함께 나와 운동을 하고 있어 재미있는 일도 많고 더 편안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부부들끼리 이야기도 더 잘 통하고 힘든 고민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어 얼른 저녁을 먹고 집안일을 빨리 끝내 놓고 탁구 치러 갈 생각만 한단다.

 

서로 닮아가며 좋은 일도 함께 해
탁구를 쳐 본 적 없어도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마곡 탁구 동호회’에서는 전문적으로 탁구 레슨을 하는 강사가 와 초보자들도 강습을 해 주고 있어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울 수 있다. 탁구를 쳐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자세 교정부터 잘 칠 수 있는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도 있고 회원들끼리 즐겁게 칠 수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른다.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정기 모임 때는 친선 시합을 하는 식으로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을 뽐내기도 하고 그동안 자주 못 본 얼굴이 있으면 이야기를 나누면서 회포를 풀기도 한다. 집집마다 가볍게 준비한 과일이나 떡. 식혜 등의 간식거리도 준비해 나눠 먹으며 밀린 이야기들을 나누는데 탁구 치는 것 못지않게 소중한 시간들이다. 회원들의 직업도 여러 분야라 이런 저런 정보나 도움을 서로 받을 수 있어 좋다. 언젠가는 야외에서 아이들까지 모두 모여 게임도 하고 경기도 하면서 운동회 형태로 진행해 환영을 받았다. 정기 모임 할 때도 그냥 시합형태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도 하고 상품도 주고 있어 참여율도 높고 재미도 있다.
운동도 하고 친목 모임을 통해 친해진 이웃들은 한 달에 한번 씩 회비를 걷어 불우한 이웃들을 후원도 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있다. 


탁구실력 높여 동호회 이름으로 우승하고파
‘마곡 탁구 동호회’의 역사가 길지는 않지만 그동안 ‘강서구 연합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 출전해 단식, 혼합 복식 부분에서 수상을 하는 쾌거도 있었다. 앞으로 동호회만의 공간을 만들어 원하는 많은 활동을 제약 없이 하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꾸준한 훈련과 연습을 통해 탁구 실력을 향상 시켜 많은 지역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는 바람도 있다. 이웃끼리의 정이 얼마나 돈독한지 대회에 출전하기만 하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마곡 탁구 동호회’에서는 탁구 실력이 없어도 이웃 간에 정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탁구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한다. 


<미니 인터뷰>

강병권 회원
“우리 탁구 동호회는 가족 간 모임이 많아 건전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모임입니다. 부부간의 정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쌓이고 있어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처음에는 잘 못 쳤는데 매일 나와서 탁구를 치다보니 저절로 건강해지고 실력도 쑥쑥 늘어 좋아요.”

문기석 회원
“처음에는 살을 빼고 싶어 시작을 했어요. 그 전에는 한 번도 쳐본 적이 없었는데 금방 적응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어요. 탁구라는 운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게 돼 좋아요.”

이동호 회원
“탁구를 원래 좋아했어요.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더 좋습니다. 혈압이 높았는데 중성지방이 줄어들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건강이 많이 좋아졌어요. 삭막하고 개인적인 세상인데 동네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어 좋아요.”

안유향 회원
“가입한 지 2년 정도 됩니다. 아이 낳을 때 빼고는 성실하게 출석을 했어요. 산후 우울증이 있어 힘들었는데 탁구를 시작하면서 싹 사라졌어요. 워낙 운동을 좋아하기도 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로 서로 이끌어 줘 좋아요.”

김의정 회원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아요. 탁구는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고 실내 운동이라 언제나 할 수 있어 좋은 운동 이예요. 꾸준히 연습하고 기술을 습득하고 싶어요. 우리 동호회는 서로 이끌어 주는 편안한 동호회라 부담 없고 매력적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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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선 리포터 nunano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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