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음악’으로 통용되는 음악스타일의 작곡자이며 기타리스트 겸 녹음전문가 파블로가 그의 밴드와 함께 오는 9월 23일(금) 오후 8시 한전아트센터에서 다섯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2009년 올해의 가장 재미있는 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파블로 밴드’의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블로만의 스타일로 연출된다.그리스계 캐나다 출신인 파블로의 음악은 그리스 기타 부주키 연주가 가미된 플라밍고와 라틴음악, 발칸음악까지 조합해 현대 팝과 조화를 이룬다.
앨범 <Irresistible>에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배운 플라밍고와 라틴 기타 연주가 결합된 그리스와 유럽스타일의 음악을 자연스럽게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냈다. 강렬한 정열을 뿜어내 관객을 사로잡으며 즐거운 파티를 연출하는 ‘파블로 밴드’는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을 비롯한 유수의 극장과 페스티벌에서 가장 열렬히 초청되는 아티스트가 되었고, 2013년에는 ‘광주 썸머월드뮤직페스티벌’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을 함께 하는 보컬리스트 길한나는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오페라를, 밀라노 도니제티 시립음악원에서 대중음악을 전공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창법과 레퍼토리, 드라마틱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길한나의 무대는 관객과의 열정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 가격은 3~5만 원.문의 1661-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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