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통합축구협회 초대 회장으로 허점범(58) 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선출됐다.
지난달 30일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춘)는 축구센타에서 ‘천안시 통합축구협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장 선출과 함께 ‘축구협회 규약 승인 건’ 등 4개 항의 안건을 처리해 천안시에서는 통합 종목 중 제일 먼저 단일조직을 출범시켰다.
단독 입후보 한 허정범 회장은 재적 대의원 65명 중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허 회장은 “동호인들이 편하게 방문하는 사랑방이 되도록 축구협회의 문턱을 낮추겠다. 생활축구와 엘리트축구가 조화를 이뤄 상호 발전할 수 있게끔 견인하겠다. 또한 시민의 사랑을 받는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의 3대 원칙을 꼭 지켜나가려고 한다. 65만 도시에 걸맞는 축구협회의 위상을 세우겠다. 지켜봐달라”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허 회장은 6월초 박중현 전 회장의 중도사퇴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협회 업무를 정상화하고, 한마음 축구대회를 치루는 등 지도부 공백을 깔끔하게 메웠다. 특히 통합추진위원회가 원만히 구성되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성공적인 비대위 활동의 결과였다.
그는 목천 부영FC 회장, 동천안연맹 회장, 통합연맹 회장,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고 그 헌신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현재, 허 회장은 독보적 기술로 업계를 대표하는 케이블 제조업체 주)한미이앤지(천안시 수신면 소재) 임원으로 재직중이다.
이기춘 기자 kc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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