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시립종합장묘시설 ‘용인평온의 숲’에서 대한웰다잉협회와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해 삶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하고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자신의 장례절차를 미리 선택해 보고, 존엄사 문제나 묘비명?유언장 작성 등을 배워본다.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이 새로운 삶에 대한 의미를 찾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간소하고 자연친화적인 장묘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우선 노년층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월 1회 운영하고 내년부터 단체와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희망자는 평온의 숲 사업소(031-329-5906)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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