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태국공동체가 주최하고 안산시에서 후원하는 2016 ANSAN-THAI CUP 태국공동체 축구대회가 오는 8월 7일 안산 돌안말운동장(제1주구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재한 태국 주민들의 화합과 타국 생활을 통한 고국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9월 11일까지 6주간 매주 일요일 출전 선수 및 응원단 등 태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8월 7일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안산, 시흥, 인천, 화성, 청주, 파주 등 지역별 16개 팀이 리그전으로 경기를 치르게 되며, 경기 마지막 날인 9월 11일 결승전을 끝으로 폐막식과 함께 MVP 시상 및 경품 추첨, 기념품 증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문화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즐기고, 공동체 소속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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