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피동에서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우물고사가 지난 3일 양상동지역(윗버대, 아랫버대)에서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물고사는 매년 음력 7월 1일 마을 공동우물의 정갈함과 무궁함을 빌고, 지역 주민의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제를 지내기 전 주민들이 모두 모여 마을 대청소 및 제초작업을 실시한 후 우물에 있는 묵은 물을 퍼내고 깨끗이 청소 한 후 새물을 괴게 하여 소고기와 막걸리, 제철 과일 등을 올려서 제를 지낸다.
이날 한창수(82) 경로당 전 회장은 축문을 통해서 마을의 번영과 동네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했다. 구병화 월피동장은 “자연마을의 전통을 잇고 주민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뜻 깊은 의미의 전통행사가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린다”며 “마을 주민들의 바램처럼 살기 좋은 마을, 평안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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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고사는 매년 음력 7월 1일 마을 공동우물의 정갈함과 무궁함을 빌고, 지역 주민의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제를 지내기 전 주민들이 모두 모여 마을 대청소 및 제초작업을 실시한 후 우물에 있는 묵은 물을 퍼내고 깨끗이 청소 한 후 새물을 괴게 하여 소고기와 막걸리, 제철 과일 등을 올려서 제를 지낸다.
이날 한창수(82) 경로당 전 회장은 축문을 통해서 마을의 번영과 동네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했다. 구병화 월피동장은 “자연마을의 전통을 잇고 주민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뜻 깊은 의미의 전통행사가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린다”며 “마을 주민들의 바램처럼 살기 좋은 마을, 평안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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