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들으면 ‘훅’ 간다! <후크샘 영어>

방학 중 예습과 복습 심화 과정 병행해야

지역내일 2016-07-24

 최근 일산 학원가에 이색적인 영어 학원이 개원했다. 이름부터 심상찮은 ‘후크샘 영어’다. 한 번 들으면 ‘훅’ 간다 해서 ‘후크샘’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는 윤현주 원장. 이미 강남 학원가에서도 ‘후크샘’ 하면 알아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윤 원장이 제시한 독특한 영문법 공략 전략을 들어봤다.

 


영어의 뿌리에서 가지까지 섭렵한다! ‘우뇌 활용 이미지 영문법’
‘후크샘 영어’에서는 윤현주 원장이 직접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한 ‘우뇌 활용 이미지 영문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 원장은“어렸을 때 영어 문법을 공부해봤더니 막막하더라. 그래서 무조건 통째로 암기를 했다. 물론 실력이야 오르지만 결코 그 방법이 효율적이진 못하더라”라며 공부법을 연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영어는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등 익혀야 할 분야가 너무 많다. 특히 문법은 학생들이 아직도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분야이지 않나. 하지만 영어의 뿌리를 익힌다면 뿌리 위 줄기, 가지에 이르기까지 저절로 영문법의 그림이 완성될 수 있다”
우뇌 활용 이미지법은 기존 공부법의 한계를 넘어서 영어라는 큰 나무를 그려내기 위해 윤 원장이 개발해 낸 공부법이다. 보통 학습은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시각적, 감성적, 직관적인 기능이 우월한 우뇌의 기능을 활용해 문법을 익히는 새로운 시도이다. 우뇌활용 이미지 영문법은 그 이름처럼 시각적인 면을 적극 활용한다. 다소 장난인 것 같기도 하고, 유치한 이미지일지 모르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그 이미지가 선명히 오래도록 남는 게 특징이다. 무조건 암기하고 쓰기보다는 시각화된 이미지에 문법을 접목시켰기에 잔상이 오래 기억될 뿐만 아니라 연상 작용에 의해 유추와 추론까지 가능해진다.
윤 원장은 “기존 문법 공부는 불필요한 부분이 너무 많다. 그런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없애고 정말 영어 문법의 중심이 되는 것을 익혀 가지를 치도록 한다. 문법을 익히지만 자연히 독해부터 수능영어까지 정복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한다. 
단어 학습도 마찬가지. 단어의 근간이 되는 어원을 시작으로 가지를 치다보면 일일이 개별적으로 단어를 익혀야 되는 수고마저 덜 수 있다. 
윤 원장은 이미지 영문법의 특허 출원에 이어 그림 영문법이라는 주제로 서적도 출간을 앞두고 있다.


엄마 같은 선생님, 마음부터 여는 학생들
  후크샘 영어의 교육 방향은 다른 무엇보다 ‘마음으로 소통하기’다. 윤 원장은 “물가에 말을 데려간들 무엇 하나. 말이 직접 물을 먹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배움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학생과 제자라기보다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누나 혹은 언니처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로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들에게 문법을 가르친 것부터 치면 강의 경력이 30년이 넘는다는 윤 원장. 강동 대성학원 고등부 강의, 영국 그랜드 칼리지 영문법 강의, 경기 입시학원 고등부 강의 등 많은 강의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유도 마음으로 다가가길 원한 윤 원장의 따뜻함이 가장 큰 무기였다.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니 찾아온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어떻게 공부법을 제시해야 하는지 한 번에 캐치하고 그 답답함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다는 게 윤 원장의 강점 중 강점이다.
“학생들마다 성향이 다 다르죠. 시각이 강한 아이, 청각이 강한 아이. 성격도 천차만별이고요. 그 학생마다 다가가는 법, 그리고 공부방법도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수시로 문자를 주고받으며 하루에 익혀야 할  공부 량을 확인하는 세심함과 많은 양의 학습 내용 전달보다 스스로 학습이 가능토록 자세를 잡아주도록 하는 것도 윤 원장 수업의 특별함이다. 꿈교육 전문 강사, 뇌교육 지도사, 마인드맵 지도사, 감정노동 관리사 등 100여개가 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직도 늘 배움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도 학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기 위한 윤 원장의 노력이다. 최근 자연미인대회에 입상까지 한 이색적인 경력도 있다. 이 같은 노력이 힘들 법도 한데 윤 원장은 “개인적인 이유도 있지만 늘 자신감 있고 노력하는 모습, 열정적으로 사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라고 말한다. 나눔 활동에도 열정적인 윤 원장은 수년째 한국소년원 고봉중고등학교에서 재능기부로 영어를 강의하고 있다. 앞으로 공교육에서도 우뇌활용 이미지영문법 학습법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윤현주 원장이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뉴일산코아 2층(일산교회 맞은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