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에 희망 담은 마을공동체

지역내일 2016-07-21 (수정 2016-07-21 오전 11:07:04)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 주도적 공간 ‘암사공동체마당’에 ‘희망도시락협동조합’이 탄생했다.
 희망도시락협동조합은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중 최초의 주민 주도형 수익사업으로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건강도시락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신선한 식재료 사용으로 안정적인 수요처와 다양한 소비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수익금의 일부는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재료비로 쓰이며, 반찬은 사회봉사활동단체인 ‘강동희망나눔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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