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대퍼블릭골프장과 남성대쌍둥이골프연습장이 하나 되어 서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골프연습장으로 거듭났다.
골프를 위한 완벽한 시설과 편의시설, 여기에 남한산성이 보이는 전망까지 갖춘 말 그대로 골퍼들의 낙원같은 연습장이다.
2014년 개장한 밀리토피아 골프연습장은 300m의 비거리와 총 237타석(4층)을 갖춘 대규모 골프연습장이다.
실외벙커장과 실외퍼티장, 3층 퍼팅장이 있어 벙커샷과 퍼팅 연습도 할 수 있다. 특히 4층에 있는 33타석 전 타석엔 모두 스윙분석기가 설치, 자신의 영상을 분석할 수 있다. 층별로 좌타/우타 겸용 타석이 배치되어 있고, 4층에는 스윙분석기 좌타 1타석도 갖추고 있다.
남녀 샤워실까지 갖추고 있어 연습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
요금도 합리적이다. 회원이 아닌 일반의 경우 공 350개가 2만원(1~2층), 1만9000원(3~4층). 단 80분이란 시간이 붙는다. 공 350개를 80분에 모두 치기란 쉽지 않은 일. 샷 한 동작 한 동작에 신경을 쓰는 경우, 공을 남기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이곳을 자주 이용한다는 이선문(49·잠실동)씨는 “공 350개를 80분에 치려면 쉬지 않고 샷에만 집중해야 한다”며 “동작이나 거리에 집중해야 할 때면 개수에 신경 쓰지 않고 샷에만 신경을 쓰고 공을 남기곤 한다”고 말했다.
식당과 카페, 용품·의류숍, 스크린골프장, 여행사, 미용실, 제과점도 입점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PGA투어프로와 유명 프로골퍼들로 구성된 골프아카데미도 운영한다.
단, 주말이나 공휴일엔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 1층 중간 타석을 배정받으려면 보통 30분~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평일이나 굳이 1층 중간타석이 아니라면 언제든 기다리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02-340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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