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시민들이 근린공원 등에서 보다 쉽고 편하게 고품격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돕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2016 명작나들이’를 개최한다.
그 첫 번째 공연은 7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희망대공원 야외공연장 무대에 올라가는 ‘동물원에 여행가자’로 포크음악의 대부 동물원(배영길, 박기영, 유준열), 여행스케치(조병석, 남준봉) 등이 출연한다.
성남문화재단 공연기획부 관계자는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동물원’과 ‘여행스케치’의 노래를 통해 관객들에게 지난날을 돌아볼 수 있는 휴식의 시간과 함께 잔잔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왠지 느낌이 좋아’,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널 사랑하겠어'', ''거리에서'',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등 통기타 하나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동물원’과 ‘여행스케치’의 섬세한 감정과 잔잔한 음악으로 그들의 노래와 시대를 함께한 사람들이 추억을 떠올리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 성남문화재단 031-78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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