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제 풀이 방법 및 함정 피해가기

지역내일 2016-07-13

문제 풀기 원칙

첫째, 필자의 의도에 주목하라
 한 편의 글은 반드시 “①누가 ②무엇을 ③어떻게”의 세 가지 구성 요소를 가진다.
 ①에 주목하는 것이 바로 “필자의 의도”이다.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필자가 왜 그 글을 썼는가?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이해를 위해서인가 주장하는 내용을 설득하기 위해서인가? 왜 필자가 그 글을 썼는가를 생각해라.
 “②무엇을”에 해당하는 것이 주제이다. 우선 첫 문장에 중심화제가 제시되는 경우가 많다. 중심화제로 논의를 축소하고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인 주제를 찾자.
 “③어떻게”는 표현 방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표현 방법은 흔히 문제에서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것으로 나타난다.
 한 편의 글은 “①누가 ②무엇을 ③어떻게”의 세 가지 구성 요소를 가지며 이에 대응하는 ①필자의 의도 ②주제 파악(글의 내용파악, 핵심파악) ③서술상의 특징이 시험 문제의 핵심이다.

둘째, 문맥을 중시하라.

 지문 속에 밑줄이거나 네모 칸이거나 (  )와 관련된 모든 문제는 문맥을 중시하면서 풀어야 한다고 보면 좋다. 지문에 밑줄 친 모든 문제는 문맥 속에서 흐름을 생각하며 풀자. 답은 직접 대입해서 확인하자. 우직한 게 최고다.

셋째, 구체적 진술과 추상적 진술과의 관계를 파악하라.

 구체적 진술과 일반적 진술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밑바탕이 되는 문제가 많다. 일화나 예시, 구체적 진술, 상세화, 부연과 관련된 지문은 일반적 진술로 요약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예를 들라는 문제는 일반적 진술을 구체적 진술로 풀라는 이야기다. 구체적 진술과 일반적 진술의 관계를 주의하라. 이 둘의 관계에 주목하면 많은 문제들을 쉽게 풀 수 있다.

넷째, ‘매력적인 오답’에 속지 마라.

 문제를 풀다보면 답지는 5개이지만 혼동되는 두 개와 답이 아닌 세 개로 흔히 구별된다. 이때 정답이 아닌 답은 근사한 오답인데, 근사한 오답과 정답을 얼마나 정확히 헤아리느냐가 점수를 좌우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필자의 의도를 확인하라는 첫 번째 이야기다. 필자의 의도, 출제자의 의도를 생각하면 근사한 오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문제 풀기의 바람직한 자세
1. 문제부터 읽어라.   2. 주요 부분 요약하며 읽어라.
3. 집중해서 풀어라.   4. 정답을 못 찾으면 오답부터 찾아라.
5. 시간 조절을 잘 하라.   6. 효율적으로 읽어라.


홍쌤에프엠국어학원  홍경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