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입시 준비생 여름방학 이렇게 활용하라

지역내일 2016-06-30

여름방학을 앞두고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의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뜨거운 여름방학이 끝나고 9월이면 수시의 계절이 찾아오면서 마음은 싱숭생숭해지기 마련. 때문에 여름방학은 올해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특히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실기 실력을 키우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한 후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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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클릭전원미술학원 엄재환 원장은 “여름방학 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진학하는 학교가 달라질 수 있을 정도로 여름방학은 중요한 시기임에 틀림없다”고 강조한 후 “여름 방학동안 그동안 미진했던 실기실력 향상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대로 진로를 정했다 하더라도 바쁜 학기 중에 실기 연습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두 달 간격으로 치러야 하는 중간 기말고사와 모의고사 준비뿐만 아니라 수행평가를 준비하다 보면 실기실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 미대입시생들의 고충이다.
이 때문에 방학은 실기 실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입시를 목전에 둔 상황이 가져오는 절박함은 강한 동기부여로 작용해 투자한 시간 대비 최대의 효과를 끌어낼 수 있다.
“실기가 부족한 학생일수록 여름방학동안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오로지 실기 향상에 주력하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실기 준비를 하다보면 한계에 부딪히는 상황에 도달하게 되는 데 이때 좌절하지 말고 내가 뚫고 나가야 하는 껍질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그 한계를 극복한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엄 원장은 격려했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 후 다음으로 이뤄져야하는 것이 전략수립이다. 안산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수많은 입시 전형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아내는 것이 전략의 시작이다. 이 때는 단점을 보완하는 전략보다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못하는 것 잘 안 되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내가 가진 장점을 찾아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내가 잘하는 것 나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전형, 나의 장점을 가장 높이 평가하는 대학을 찾아내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도움말 : 안산클릭전원미술학원 031-480-4649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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