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안전, 엄마는 안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매일 신선한 재료사용, 20여 가지 재료로 만든 특제소스까지

지역내일 2016-06-30
송파구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6월 말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보호구역 개선은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7월 말~8월 초 시작되는 여름방학기간에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평소 어린이 이동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사전 정비하는 것이다.
먼저 신가초(가락본동), 문덕초(문정동), 그림유치원(오금동) 앞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 10대를 추가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카메라는 200만 화소로, 야간이나 원거리에 있는 사람 또는 사물 식별도 가능하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및 유괴 등 아동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93개소)에 CCTV 185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에 일부 사각지대와 불법 주? 정차 상습발생지점 등 신규 설치가 필요한 10개소를 발굴해 설치한다. 
 아울러 송파동 티움유치원 앞(신규 지정)과 오륜초등학교 앞(구간 확대), 올해 새로 지정 또는 확대되는 어린이보호구역 2개소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도 개선한다.
 이들 보호구역에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합표지판 설치 ?노면 표시 추가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횡단보도 안전패드 설치(횡단보도와 차량정지선 사이 공간 노란색 도색) 등 개선이 이뤄지게 되고, 「도로교통법」에 따라 불법 주? 정차나 과속(30km/h 이상) 시 과태료 또는 범칙금이 2배 가중부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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