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광오페라단의 소년소녀가장 돕기 자선공연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고’ 공연이 7월 9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무대에 올라간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바리톤이자 예광오페라단의 이재근 총감독은 “클래식은 어렵다는 인식으로 선뜻 공연장을 찾기 힘든 사람들에게 공연을 통한 나눔과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며 이번 공연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예술의 끝은 나눔이고 사회에 일조하는 것”이며 “청소년들에게 성악으로 감동과 힐링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공연 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 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영 베리타스 여성 합창단의 합창, 바리톤 이재근, 소프라노 유미자 등이 대중에게 익숙한 가곡과 민요, 뮤지컬, 오페라 아리아 등을 들려주며 피아니스트 신지혜의 독주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예광 오페라단은 바리톤 이재근 총감독을 필두로 오페라를 전문으로 유학한 인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2010년에 결성되었으며 정통 오페라를 연구하고 오페라의 꽃인 벨칸토 창법을 계승 발전시키는 단체다.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으로 학생은 50%의 할인혜택이주어진다.
문의 : 예광오페라단 010-2200-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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