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5일 오후 7시 30분, P플러스 앙상블의 제8회 정기연주회 ‘건반 위의 춤추는 8손’이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음악협회 성남지부가 후원하고 P플러스 앙상블이 주관 및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고아라, 정혜인, 이진경, 박은숙 등 네 명의 피아니스트가 두 대의 피아노에서 자유자재로 모차르트, 드보르자크, 피아졸라, 쇼스타코비치 등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피아노만의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성남지역에 기반을 둔 피아노와 함께하는 전문 연주자 단체인 P플러스 앙상블은 2007년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중국동포를 위한 자선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봄·여름·가을·겨울’ 시리즈와 영화음악, 재즈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테마가 있는 ‘Talk &Concert’를 정기연주회로 개최해 오고 있다.
P플러스 앙상블의 박은숙 대표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각 연주곡에 대한 해설을 전하며 관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감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면서 “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각 나라의 특징적인 민속 춤곡을 4손 또는 8손으로 작곡, 편곡된 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초청연주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문화 활동으로 병원, 관공서, 소외지역 등 음악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늘 함께 하며 더욱 새롭고 다양한 테마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8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전석 2만 원이다.
문의 : P플러스 앙상블 011-615-37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