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 배재대 교수)는 6월 28일 배재대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대전 서구청 위생과와 함께 서구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4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대비 식품위생교육을 했다.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배재대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 급식 환경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정현 센터장은 “여름철은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조리실 위생관리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성장기 어린이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를 관리하는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와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 먹거리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전시 서구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올해 6월 현재 어린이급식소 230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지원이 시급한 어린이집에 대해 관련부서의 추천을 받아 20개소를 추가하여 7월 중 25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 급식관리와 식단 정보 활용 문의는 전화(042-520-5782~3) 또는 홈페이지(ccfsm.foodnara.go.kr/seogu)로 하면 된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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