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같은 만화방과 산뜻한 카페의 만남, 카툰앤북카페놀숲

지역내일 2016-06-23
석촌호수 근처에 위치한 쾌적한 만화방 카페 놀숲. 분위기 좋은 카페 느낌이 물씬 나는 공간으로 내 집 안방처럼 편하게 노는 이들이 많다. 애니메이션이나 3D 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로 즐겁게 놀 수도 있고 맛있는 디저트나 차를 곁들여 만화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도 좋다. 또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회의나 스터디 하기도 좋은 공간이고 비밀스런 아지트 같은,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공간도 있다.
 놀숲은 시간당 가격이 정해져있고 추가될 때마다 비용이 발생한다. 기본 1시간에 2400원. 시간 초과 시 10분당 400원이 추가된다. 2시간 이용권은 6500원, 3시간 이용권은 8000원, 5시간 이용권은 1만원이다. 이 가격은 아메리카노나 아이스티 음료가 기본으로 포함된 것. 만화책이나 구비된 도서를 읽지 않고 음료 구입 후 카페만 이용할 수도 있다. 

카툰

 카페 입구에는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주며 실내화를 이용할 수 있는 실내도 깨끗하다. 개별 신발장이 따로 있어 신발 분실의 우려가 없고 1000원을 내고 일회용슬리퍼를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다.
 중학생 딸과 함께 놀숲을 종종 찾는다는 이지현(43)씨는 “처음에는 깔끔한 외관이 눈길을 끌어서 들어 와 봤어요. 내 집처럼 편하게 누워서 만화를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아이와 함께 주말에 몇 시간 이용해요. 이곳에 있으면 사춘기 시절 순정만화를 즐겨 보던 추억이 그대로 떠올라요”라고 말한다.
 카툰앤북카페놀숲에는 벽장 곳곳에 다양한 만화들이 천장까지 들어 차 있다.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해서 만화마니아들이 보고 놀라기도 한다. 또 일반서적과 그림책도 구비되어 있다. 도서검색대를 이용해 직접 찾는 책을 알아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책을 보다가 출출하면 라면(3500원)이나 크림치즈떡볶이(5000원), 매콤해물라볶이(5000원), 볶음밥(5500원)과 토스트(5500원)를 주문해 먹어도 된다. 카툰앤북카페놀숲은 예전 만화방의 모습이 세련되게 진화된 곳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공간이다.
문의 02-415-99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