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외국인주민 용인문화탐방’을 올해 5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첫 회인 지난 19일에는 다문화가족 40명이 참여해 포은 정몽주선생묘, 등잔박물관, 호암미술관을 둘러보았다. 2~5회 일정은 6월~10월에 실시되며 1회당 탐방 참가인원은 40명이다. 참가 희망 다문화가족은 탐방 실시 한 달 전에 용인시다문화가족 지원포털(http://yonginsi.liveinkorea.kr/center), 전화(323-7123), 팩스(031-324-9634), 이메일(yici133@hanmail.net)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