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의 아동을 방과 후 시간에 돌보는 ‘시립도담 지역아동센터’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도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성남시는 지난 18일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도담 상대원동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했다.
앞서 문을 연 분당동(2013.12.11), 성남동(2014.1.17), 양지동(2014.1.29)에 이어 성남지역에 4번째로 설치된 도담 지역아동센터다. ‘도담’은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라”는 순우리말이다. 저소득 계층 아동을 주 대상으로 보호하는 민간 지역아동센터와 달리 일반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주로 돌본다. 이번 상대원동 도담 지역아동센터는 선경상대원2차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내 주민봉사관 2층(259㎡)을 성남시에 무상 임대하기로 뜻을 모아 지원하면서 마련됐다. 성남시는 오는 2018년까지 신흥1동, 태평4동 등에도 도담 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해 모두 8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문의 아동보육과 아동복지팀 729-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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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을 연 분당동(2013.12.11), 성남동(2014.1.17), 양지동(2014.1.29)에 이어 성남지역에 4번째로 설치된 도담 지역아동센터다. ‘도담’은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라”는 순우리말이다. 저소득 계층 아동을 주 대상으로 보호하는 민간 지역아동센터와 달리 일반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주로 돌본다. 이번 상대원동 도담 지역아동센터는 선경상대원2차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내 주민봉사관 2층(259㎡)을 성남시에 무상 임대하기로 뜻을 모아 지원하면서 마련됐다. 성남시는 오는 2018년까지 신흥1동, 태평4동 등에도 도담 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해 모두 8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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