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남대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매년 10억 원씩 총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IPP(장기현장실습제)는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장기간(4개월)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한남대는 IPP를 통한 지역산업에 맞는 실무인력을 기르기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IPP교육과정 개발,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확보, IPP센터 조직 구축 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역 우수기업을 중심으로 IPP 참여기업 협약을 맺고 재학생들의 장기 현장실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인하 한남대 산학협력단장은 “IPP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선정돼 한남대는 지역산업을 뒷받침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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