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문화교실

지역내일 2016-06-16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온 강동구가 지난 9일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마련, 관내 애견센터 및 동물병원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매주 목요일 총 네 차례 교육을 진행한다. 동물에 대한 애정과 전문지식이 많은 수의사가 진행을 맡아 반려가족에게 강아지 습성, 사람과 동물 사이의 서열문제, 보상을 이용한 교육 방법, 반려견 문제행동 개선 방안, 산책의 중요성 등 반려견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한다.
 2016년 100명, 2017년 150명, 더 나아가 2020년 300명까지 순차적으로 교육 인원을 늘려가면서 반려가족의 올바른 동물 이해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등록된 동물에 한해 반려견(등록된 동물로 한정)의 경우 10만 원 상당의 예방접종비, 반려묘는 15만 원 상당의 중성화 비용을 지원한다.
 관내 동물병원 20여 곳과 협력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나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3425-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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