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재즈도 대중적일 수 있다는 공연이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올림픽공원은 ‘뮤즈 앤 재즈 라이브(Muse & Jazz Live)’ 그 두 번째 공연으로 오는 29일(수) 오후 5시, 뮤즈라이브에서 ‘진 킴 더 재즈 유닛’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마련했다.
트럼펫 주자이자 밴드리더인 진 킴(본명, 김진영)이 이끄는 ‘진 킴 더 재즈 유닛’은 트럼펫, 색소폰, 베이스, 드럼, 피아노로 구성된 5중주 밴드다. 이들은 즉흥연주와 스윙 그리고 블루스가 잔뜩 녹아있는 본질적인 스타일인 정통 하드 밥 재즈를 표방하며 탄탄한 리듬과 치밀한 앙상블로 젊은 밴드 특유의 사운드를 뽐내고 있다.
1950년대 중반부터 크게 유행하기 시작한 하드 밥 재즈는 강렬한 사운드와 특유의 블루스 리듬으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격렬한 즉흥연주에 대중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재즈를 잘 알지 못하더라도 감각적이면서 폭발적인 에너지에 쉽게 빠져 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진 킴 더 재즈 유닛’만의 개성 넘치는 테크닉과 거센 에너지의 하드 밥을 바탕으로 특유의 유연하고도 화려한 연주를 만끽할 수 있다.
온몸을 전율케 하는 다이나믹하고 격렬한 퀸텟 사운드를 듣고 싶다면 ‘문화가 있는 날’ 특별할인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문의 02-410-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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