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동 주민센터 옥상 유휴공간에 친환경 텃밭을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텃밭에 상추, 가지, 고추, 토마토, 호박, 쑥갓, 완두콩 등 모종 20여종을 심었으며, 앞으로 수확한 채소는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지원하고 또한 아이들의 자연 친화적 감성을 길러주는 자연학습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원 성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단순한 작물 수확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연학습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두행 성포동장은 “유휴공간이었던 동 주민센터 옥상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동 주민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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