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고구려 군사 유적지인 아차산 일대 보루군 복원정비를 위한 2차 학술회의가 지난 20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렸다.
광진구가 주관하고 ㈜볕터건축사사무소와 한강문화재연구원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중간설계 용역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및 학계·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련봉 보루 보존을 위한 학제간 연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고고학, 건축학, 문화재 그래픽 복원, 문화재 보수정비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광진구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제기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중 중간설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2017년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진구는 사적 제455호 아차산 일대 보루군 중 홍련봉 제1·2보루 복원정비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재)한국고고환경연구소에 발굴조사를 의뢰한 결과 성곽 내외부의 다양한 시설물, 외황(마른 해자) 및 배수시설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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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주관하고 ㈜볕터건축사사무소와 한강문화재연구원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중간설계 용역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및 학계·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련봉 보루 보존을 위한 학제간 연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고고학, 건축학, 문화재 그래픽 복원, 문화재 보수정비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광진구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제기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중 중간설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2017년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진구는 사적 제455호 아차산 일대 보루군 중 홍련봉 제1·2보루 복원정비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재)한국고고환경연구소에 발굴조사를 의뢰한 결과 성곽 내외부의 다양한 시설물, 외황(마른 해자) 및 배수시설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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