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 대학취업지원관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4년 연속 선정이다. 전국 4년제 대학 중 4년 연속으로 우수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배재대가 유일하다.
배재대는 2012년부터 이 사업에 선정돼 3명의 취업전문컨설턴트를 파견 받았다. 이들은 직업적성검사 등 개인별 맞춤형 진로상담과 입시서류 및 면접 클리닉 등을 통한 취업알선, 정기적인 취업정보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시스템을 갖췄다. 정기적으로 채용박람회와 취업캠프도 개최한다. 학과별 취업 특강과 강소기업체험, 인·적성 검사 등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졸업생 대상 취업UP 프로그램 운영과 취업 DB구축 등 사후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 취업 및 재학생 취업경로분석에도 힘쓰고 있다.
대학청년고용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생의 취업촉진과 수월성 제고를 위해 전국 100여개 대학에 취업전문컨설턴트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매년 사업시행 내용 평가를 거쳐 상위 10%에 해당하는 10여개 대학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유명희 진로개발센터장은 “단과대학별로 취업지원관이 배치되어 재학생의 진로설정부터 교육을 통한 능력개발은 물론 졸업 후에도 경력관리를 위한 사후관리에 힘써온 결과 4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앞서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고용절벽 시대를 뛰어 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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