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칼럼

자기 학습 시간 확보가 곧 실력이 된다

지역내일 2016-01-06

어릴 때부터 선생님이 잘 설명해주고 모르는 것을 친절히 설명 해주며 풀어주는 학습에 길들여진 학생들을 보면 어려운 문제나 처음 보는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해 하며 혼자 문제를 해결하는 자신감이 확연히 떨어지며 도와줄 누군가를 애타게 찾는다.


혹시라도 그런 문제를 푼다고 하더라도 누군가 옆에서 지켜 봐 주고 자기가 풀고 있는 것이 맞는지 틀리는지 일일이 알려주기를 바란다. 친절한 선생님에 익숙해져 자신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혼자서 해결할 힘을 잃어버린 아이들이다.


한 문제를 들고 해결하기 위해 혼자 끙끙대며 이 책 저 책 찾아보며 고민하는 아이들을 찾아보기가 정말 어렵다. 요즘의 학생들은 스스로 찾아가는 공부에 너무도 취약하다.
이것은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부모들의 학습에 대한 과잉보호나 혹은 ‘알아서 어떻게 되겠지’하는 생각으로 방심하다 보면 자칫 학습의 틀을 잡을 시기를 놓쳐 생기는 문제다.
도움 주는 선생님이나 학부모들의 적절한 개입이 우리 아이들이 학생으로서의 삶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 도전해 보고 싶게 할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형성되어 오던 인성이나 기질이 충분히 인정되고 한가정과 학교의 구성원으로 안정되게 자리 잡고 있을 때 아이들은 심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 공부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학습(學習) : 배우고 익힌다는 말이다.
배웠다면 익히는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시간을 배웠으면 3시간을 익혀야 자기 것이 된다고 했다. 어떤 천재도 익히지 않고는 성과를 낼 수 없다.
요즈음 아이들의 생활 패턴은 밤늦게까지 어디서든 열심히 배우나 익히는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고, 스스로의 능력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통해서 공부내용을 이해하고, 다시 생각하며 정리하고 정리된 것을 암기하고 예제와 유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본다. 그 다음 많은 문제를 풀어가며 정립시키는 단계를 거쳐야만 제대로 된 학습이 이루어지고 본인의 지식으로 머리에 남아 있게 되는 것이다. 


학생으로서 공부를 통해 자긍심과 자신감을 키운다는 것은 앞으로 펼쳐질 삶을 스스로 개척하며 성공하는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경험은 아이들이 살아가며 스스로 인생 계획을 세워 성실히 이루어 낼 수 있는 바탕이 되어줄 것이다.



남효정 원장
둔산비타러닝 042-484-5844~3
http://blog.naver.com/vita_dunsan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