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통해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2년 설립된 문화예술기획사 WCN은 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8시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ShinPark(신박) <신미정-박상욱> 피아노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피아노 듀오의 연주 전통이 약한 우리나라에서 세계무대를 통해 그 기반을 다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은 2013년 피아노 듀오 ShinPark(신박)을 결성한지 한 달도 채 안 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로마 피아노 국제콩쿠르''에 참여하여 피아노 듀오 부문에서 1위없는 2위로 우승을 거두었다. 같은 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피델리오 콩쿠르'' 실내악부문에서 피아노 듀오로서는 최초로 입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오스트리아 국영방송 (ORF)에서 2013 피델리오 콩쿨 입상자 실황음반을 발표해 오스트리아 음악계에 피아노 듀오 ‘신박’의 이름을 알리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노 듀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2015년 6월 이탈리아 이스키아 섬에서 열린 피아노 국제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우승하며 피아노 듀오계의 큰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성남 무대에서는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론도 가장조 작품번호 951번>, 쇼스타코비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가단조 작품번호 94번>,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448번>, 브람스 <네 손을 위한 왈츠 작품번호 39번>, 라벨 <라 발스>등이 연주된다. 전석 30,000원이다.
문의 : 더블유씨엔코리아(주) 02-2183-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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