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개성을 담은 물건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정성 가득 담긴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기초부터 과정을 밟아야 내가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지루한 시간과의 싸움’과 고등학교 이후에 잊고 살았던 ‘바느질에 대한 부담감’으로 쉽게 핸드메이드 작업에 도전하지 못한다. 만일 이런 이유로 핸드메이드 세상으로의 입문을 망설이고 있다면 한 달 전에 문을 연 ‘블루벨 퀼트’를 찾아보자.
이곳에서는 머릿속으로 생각한 제품들을 실용적인 작업과정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직접 만들 수 있는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평소 자신이 만들고 싶었던 아이템을 디자인해서 최대한 쉬운 방법으로 재미있게 작업해야 성취감과 함께 제대로 된 핸드메이드 작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김희정 대표는 강조한다.
이런 이유로 ‘블루벨 퀼트’에서는 미싱과 손바느질을 동시에 적용한 수업으로 자칫 어렵고 지루함을 주는 작업시간을 줄이고 손의 섬세함과 기계의 튼튼함으로 실용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퀼트는 물론 프랑스 자수, 가방과 옷 만들기를 한 곳에서 배울 수 있어 손기술에 따라 한 곳에서 다양한 기술을 욕심껏 배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인형, 앞치마, 원피스 등 핸드메이드 작업을 맛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한 다양한 수업은 물론 특별한 완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아기자기한 멋을 간직한 퀼트 브로치, 다양한 표정의 인형, 파우치, 지갑 등 머신 퀼트와 핸드 퀼트를 응용한 제품부터 각양각색의 천으로 만든 가방과 옷들 또한 구입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시원한 색과 망사 천으로 청량감을 뽐내는 ‘망사가방’, 새롭게 디자인한 ‘청바지 가방’, 왕골로 만든 썬 캡에 천으로 여성스러운 멋을 더한 ‘왕골 썬캡’은 올 여름, ‘블루벨 퀼트’가 제안하는 핫 아이템이다.
위치: 분당구 판교동 500-6
문의: 010-2467-9582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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