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은 고 1, 2와는 학습법이 다르다. 5월 중간고사 이후, 실질적으로 모든 학교에서 수학 진도가 끝나게 된다. 이제부터는 단순 복습만으로는 최상의 결과를 얻기 어렵다. 본인이 잘 알고 있는 부분과 약한 부분을 확실히 체크해나가면서 이에 맞는 학습 전략을 찾아야만 한다. ‘약점을 체크하고, 분석하고, 해결해나가고’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매년 고3 입시에 최상의 성과를 내고 있는 수학전문 수학만 학원에서는 중간고사를 마치고 본격적 수능 레이스에 접어든 학생들을 위해 단과 시스템을 풀가동한다. 문현천 입시총괄을 만나 수학만의 고3 단과 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았다.
수학만의 단과 시스템 도입
수능을 190여일 앞둔 고3들에게는 듣는 강의도 단순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의 단원을 반복해서 듣기보다는 본인 상황에 맞는 부분에 집중하여 수업을 들어야 한다. 아는 내용, 풀었던 교재를 의미 없이 반복하거나 학원 편의 중심으로 한 획일화된 수업 커리큘럼은 한시가 급한 고3 학생들에게는 자칫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 푸는 문제도 지금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단원과 가장 적절한 난이도의 문제가 공급되어야 최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집중하는 입시 형태에 따라 한 차례 더 남은 기말고사와 수능, 수리논술 등에 대한 시간 분배와 투자도 고려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고3은 개개인별로 학습법이 달라야만 한다는 소리인데 기존 학원 시스템으로는 이 많은 변수들을 고려한 최상의 조합을 감당키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가장 이성적인 솔루션으로 수학만 학원은 매년 5월, 고3 단과 시스템을 풀가동하게 되었다.
5월 16일, ‘학생 중심 고3 단과반 개강’
수학만 학원은 다년간의 학생 데이터를 쌓고 3년 전부터 ‘학생중심의 고3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끼고 단과반을 개설해서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매해 중간고사가 끝난 5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입시 레이스가 시작된다. 수학의 전 범위를 대상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가장 시급한, 그러면서도 가장 필요한 핵심 수업이 필요하다. 단과반은 우선 담임반(문제풀이 집중반)에서부터 시작한다. 우선 등급별 상황별 소수인원으로 반을 구성하여 학생에게 꼭 필요한 문제를 제공한다. 이때 담임은 많은 문제를 풀면서 나오게 되는 문제점을 개개인별로 파악한다. 담임 선생님과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단과반을 선정한다. 단과반은 킬러, 파트별, 4점 분석, 4점 극복, 29/30, 수리논술, EBS분석, 최종파이널 등 10여개의 단과반이 학생 수요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담임반, 단과반, 피드백의 시너지
담임반은 문제풀이 중심의 소수 유닛 단과반이다. 정원 6명의 비슷한 실력의 학생들로 구성되며 문제풀이와 질의응답이라는 과정을 통해 학생에게 문제가 되는 단원과 세부적인 문제의 유형과 패턴을 파악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더 나아가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교재의 설정과 단과수업을 설계해 준다. 담임반을 ‘비슷한 실력’과 ‘6명 이하의 정원’을 고집하는 첫 번째 이유는 문제풀이를 통해 학생의 현재 실력을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함이다.담임이 담당하는 학생의 인원이 적을수록 개개인의 문제점을 더 깊게 파악할 수 있으며, 발생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수업과 지도를 더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담임의 역할인 입시에 대한 상담과 함께 중간 중간 부족한 부분과 실력의 향상 정도를 확인해서 학생의 소중한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관찰하고 조언하는 조력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시기에 맞는 단과반, 학생에 맞춘 단과반
수학만 학원의 단과반은 시즌별로 구성되어 있다. 5월부터 9월전까지로 구성된 단과반은 여러 형태의 분석형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인에게 맞는 수업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최상위권을 위한 킬러반은 난이도 높은 문제들의 풀이과정을 중심으로 수업한다. 학생 본인의 풀이와 원장 선생님의 풀이방법을 비교해보고 자기만의 최선의 풀이방법을 확립하도록 한다.
상위권을 위한 파트별 반은 유형에 집중하여 문제풀이 스킬을 훈련한다. 기존 문제를 총망라한 수학만 자체 교재를 사용하며 기술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4점 분석반에서는 4점 문제 중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문제의 유형을 분석하고 연관개념을 설명한다. 또한 최근 기출문제의 신유형을 분석하여 정리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가진 수업이다.
4점 극복반은 중위권을 위해 4점 문제 극복을 목표로 한다. 수능에서 4점 문제를 맞지 못하면 4등급에 머물게 된다. 이러한 학생들은 문제에 대한 두려움, 문제의 파악과 그에 따른 개념적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4점 극복반은 필수 개념의 정리뿐 아니라 문제의 출제의도에 맞는 개념적용과 패턴을 분석하고 연습하여 4점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 도전하도록 한다.
여름방학부터 시작되는 단과반은 좀 더 세부적인 부분의 수업과 학생별 누수를 극복할 수 있는 단과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름방학에 시작되는 단원별 수업은 겨울방학부터 시작한 고3 내용정리와 5월부터 시작한 단과수업을 통해서 해결이 되지 않은 부분을 소단원별로 정복하는 반이다. 이 반은 학생이 필요한 단원만을 선택하여 듣는 특강 형태로 진행되며 여름방학 중 개설되고 종료된다. 특히 취약부분인 있는 학생들은 담임과의 상담을 통해 이를 해결하게 될 것이다.
9월 이후에 시작되는 최종파이널 반은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험을 보는 수업이다. 단순히 모의고사를 풀고 해설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가지는 세부적인 약점을 극복하는 수업으로 실전과 같은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배분, 계산실수와 같은 교육 외적인 부분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지도하며, 특히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반복 숙달할 수 있도록 똑같은 유형의 문제를 뽑아 학생 개인별로 제공하고 수업하고 있다.
이외의 29/30, EBS분석 등의 학생 상황에 맞는 단과가 추가로 개설된다.
실력을 더욱 빠르게 “Up”시켜주는 피드백
수학만 학원의 특징 중 하나는 피드백이다. 고3은 이런 피드백도 달라진다. 한 주간의 수업에 대한 성취도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의 질의응답과 내용 설명을 진행하는 고1, 고2의 피드백과는 다르게 고3은 매주 모의고사 피드백을 시행한다. 6월 전까지는 6월 모평 범위에 맞춘, 6월 이후에는 수능 출제 범위에 맞는 모의고사를 풀고 질의응답을 하게 된다. 피드백 수업을 통해 학생은 시험 시간 배분하는 연습과 전 범위 모의고사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지속적으로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고, 담임에게는 학생 분석 자료로 사용되게 된다.
“수학만은 학생에게 집중합니다.”
수학만에서 고3을 보낸 학생들이 등급이 향상된 예는 드물지 않다. 그 이유는 “학생에게 집중합니다.”란 수학만의 교육이념에 잘 표현되어 있다. 학생을 가르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담임제를 통해 학생의 배움에 있어 가장 빠른 방법을 찾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담임 선생님들의 학생에 대한 집중, 학생의 현재 상황에 맞춘 다양한 수업과 학생의 발전에 맞춘 변화하는 수업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연구하는 선생님의 학생에 대한 집중이 학생의 성적 향상이라는 결과물로 나오는 것이다.
수학만 학원은 ‘가르치다’를 넘어서 ‘집중하고 있다.’
장성희 리포터 ritajang@hanmail.net
문의 936-6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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