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한 해 마무리로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동시상연 가족극장을 마련해 가족들을 초대한다. 29일에는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인 ‘소원, 이루다’가 무대에 오른다. 전통예술의 다양한 요소가 현대와 만나 재창조된 크로스오버 타악을 보여 줄 예정. 음악·춤·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치고, 내년 한 해 꿈과 희망이 성취되길 기원해 본다.
31일에는 바리의 효심이 마음을 울리는 공감이야기 연극 ‘바리, 세상 밖으로’가 이어진다. 바리데기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자기를 버린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생명수를 찾아 저승으로 떠나는 바리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 라이브로 연주되는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일시 : 소원, 이루다 - 12월29일 오후8시
바리, 세상 밖으로 - 12월31일 오후8시
공연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관람료 : 1층2만원/2층1만원
(아트플러스회원50%할인)
문의 : 031-230-344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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