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우지연)가 지난 15일 책숲길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영유아기 부모교육 프로그램 ‘성장하는 부모, 꿈꾸는 우리아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미취학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와 자녀 20명과 함께 동화를 통한 오감만족 요리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동화책을 소재로 아이들과 직접 요리를 만들면서 자녀의 인지발달, 창의력 향상은 물론 부모의 긍정적인 역할의 중요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부모는 “책 읽어주기에 초점을 두었던 프로그램과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책을 보며 요리를 만들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상상력을 길러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모역할 지원을 위해 영유아기 부모들의 교육욕구를 반영, 영유아기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예비부부와 예비 조부모 대상 교육 및 다문화가족 상호작용 관계 교육 지원 등 가족기능 향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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