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작은도서관에서 연말을

인형극 강의 재밌고 알찬 프로그램

지역내일 2015-12-03

관산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12월 한달 동안 단원구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고잔 2동 주민센터 5층에 위치한 당곡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3일 ‘엄마마음, 아프지않게’의 저자이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함규정 교수를 초청하여 부모특강을 운영하며 감정표현이 서툰 초보엄마들을 위한 감성코칭과 힐링을 통해 육아의 숙제를 명쾌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이어 9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인형극 ‘마음이의 동화책’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예절과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 재미있는 공연을 펼친다.
선부청소년 문화의 집 3층 선녀마을 작은도서관은 9일 아이들에게 유명한 미국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인형극으로 새롭게 각색해 만든 캐릭터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를 재미와 웃음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지구는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프로그램을 15일과 16일 이틀간 운영해서 유아부터 초등학생 전 학년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폐자원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 커피콩으로 만드는 생명나무 등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복희 관산도서관장은 “단원구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연말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lib.iansan.net)와 관산도서관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행사별 선착순으로 당곡작은도서관(☎481-3879)과 선녀마을 작은도서관(☎411-3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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