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은 고령층에게 흔히 찾아오는 질환 중 하나다. 우리나라는 노인4명 중 1명이 난청이지만 보청기를 사용하는 비율은 10명 중 2명에 불과하다. 난청인 경우엔 소리가 안 들리는 것도 문제지만 노인성 난청이 점점 심해지면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다.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이 힘들고, 고립되는 느낌을 쉽게 받기 때문이다. 동시에 사회관계가 단절돼 우울증과 치매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제때에 청력검사와 보청기착용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보청기 착용률이 선진국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 이유 중 하나가 가격 부담이고 다른 이유는 청각재활의 전문성부족으로 보청기 만족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부담스러운 보청기가격 때문에 보청기구매를 망설이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2015년 11월15일부터 기존 보청기지원금 최대 34만원이 최대 13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보청기 보조금의 현실화로 청각장애등급을 받은 난청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늘어난 혜택만큼 더욱 만족스러운 보청기생활을 하기 위해 청각재활은 필수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잔존 청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정상 청력인과 동일한 상황에서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도와주는 청각재활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벨톤보청기 일산지사 부설 일산청각센터 한충수 원장은 “청각재활은 언어의 탐지, 변별, 확인, 이해 과정을 이해하고 훈련하는 시스템은 필수적이다. 단순히 소리를 크게 한다고 대화가 잘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보청기 구매 시 정확한 실이 측정이 중요하다. 실이 측정(REM)이란 보청기를 조절한 뒤 실제 고막 근처에서 주파수별로 청력에 맞게 소리가 증폭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뜻한다. 최근 단순히 실이 측정만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다양한 소리가 자신의 청력이 귓속공간과 모양에 맞게 들리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술과 장비도 개발되었지만 고가의 가격으로 실제적인 보급은 어려운 실정이다.
벨톤보청기 고양일산지사(부설 일산청각센터)는 난청인의 청력과 귀속 공간 크기와 외이도 형태에 가장 알맞은 피팅을 할 수 있는 AFF시스템(Aurical Free Fit)을 도입한 업체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도 방영 된 바 있는 첨단 장비 AFF는 고가이기 때문에 현재 국내 소수의 병원에만 보급돼 있으며, 보청기 센터를 통틀어 단 10여 곳에만 비치돼 있다. 실이측정 외에도 정기적인 청각재활프로그램으로 난청으로 힘들어하신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청능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청능사가 직접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 실패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벨톤보청기 일산지사를 방문하면 청력에 맞게 정확한 보청기와 조절이 이루어졌는지 확인 및 교정을 받을 수 있다.
벨톤보청기 일산지사는 고양시 보건소와 난청예방사업 지원 및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보건소와 복지센터와 협조아래 무료 난청조기진단과 청력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다.
문의 벨톤보청기 일산지사 031-906-9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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