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리뉴어학원 2016년 가치경영대상 영어교육부문 수상

이미경 대표 “교육의 무대에서 사람과 지역에 봉사하는 리뉴어학원 만들겠다.”

지역내일 2016-04-07
목동의 대표 영어교육기관 리뉴어학원이 2016년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영어교육부문에 선정되었다. 헤럴드경제가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과 한국소비자연대포럼 등과 공동으로 심사한 결과이다. 10년 이상 된 학원들이 즐비한 목동에서 리뉴어학원은 중견에 속하는 2010년 개원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주)리뉴에듀본사, 직영브랜치 2개, 100여명 직원, 1500명의 최상위 학생이 재원하는 목동을 대표하는 영어학원이 되었다. 규모 뿐 아니라 2016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27명, 연고대 72명 등 인 서울 대학 합격자 398명, 특목자사고 합격자 152명을 낼 정도로 해마다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리뉴어학원의 성장에는 대표강사라 불리는 것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탁월한 영어교육자이기도 한 이미경 대표의 경영철학이 밑받침 되고 있다. 이미경 대표는 전직인 아나운서를 사직한 뒤 유학을 거쳐 근 10여 년 간 최상위권 담당 영어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그리고 본인만의 교육철학을 펼치기 위해 리뉴어학원을 개원 한 때가 2010년. 개원 후 6개월간 하루 3시간씩 자면서 10년간 발행된 모든 출판사의 TEPS 교재 총 300여권을 마스터한 것은 지금도 리뉴 구성원들 사이에서 유명한 실화이다. 이미경 대표의 교직원 채용 기준은 실력은 물론 인성에서도 진정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사교육기관이지만 미래 우리 사회를 짊어지고 나갈 학생들에게 실력으로나 인성적인 면에서나 좋은 영향을 주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2016년 리뉴어학원은 목동이라는 울타리에 봉사하고 기여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재원생 외의 학생들도 참여해 몇 년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5월 영어경연대회의 경우 올해에는  ‘세월호를 기억하는 리뉴어학원 TEPS 및 수능대회(가제)’의 형태로 열 계획이다. 세월호라는 기억은 비극이지만 목동의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함께 공감하여 더 좋은 세상으로 가기위한 계기로 삼자는 의미라고 한다. 또한 대회 진행 비용 외 정산금액에 리뉴어학원 이미경 대표의 기부금을 더해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미경 대표는 “애초에 학원 설립의 목적이 돈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학원의 성장이 필요했죠. 다행이 그 기간이 많이 당겨졌고, 이제는 학원을 유지 발전시키는 것 외에도 교육의 영역에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본격적으로 해보려 합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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