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성복동 브런치 & 레스토랑, ‘일비앙코(IL BIANCO)’

시공간을 넘나드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음식 맛이 일품

지역내일 2016-03-18

분당과 판교에서 만날 수 있는 카페들과는 다른 멋을 간직한 ‘일비앙코’. 인테리어에 종사하는 지인이 추천할 정도로 멋을 뽐내는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높은 천정에 부서지는 따사로운 햇빛을 머금은 낮과 대롱대롱 매달린 별 전구로 다른 멋을 선사하는 밤의 멋을 간직한 이곳에는 지중해 어딘가에서 맛볼 수 있을 법한 브런치와 스테이크, 파스타 그리고 피자와 와인 한 잔의 낭만이 가득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따로 또 같이, 서로 다른 매력이 가득
멋스러운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일비앙코’. 옷장 문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 ‘나디아 연대기’에서 모티브를 딴 이곳의 공간은 시간과 층의 높이에 따라 확연히 다른 멋을 느끼게 해준다. 1층 한 편에 놓인 상징적인 문과 2층으로 연결된 계단에 놓인 비밀 문을 통과하면 어느새 서로 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공간의 한가운데로 들어선 나를 발견하게 된다.
커다란 창과 대롱대롱 매달린 전구들이 인상적인 이곳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멋이 있다. 브런치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복층구조의 1층 전면에 위치한 통 창으로 쏟아지는 햇살의 눈부심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여유롭게 맛보는 브런치의 맛을 배가 시켜준다. 또한, 어둠이 내려앉은 저녁이면 또 다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줄지어 매달린 전구에 반짝반짝 불이 켜짐과 동시에 낮과 다른 공간의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또, 멋스러운 오픈 주방을 중심으로 아늑하고 세련되게 꾸며진 2층은 셰프의 열정어린 요리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재미 또한 선사한다.


SNS 스타, 멋스러운 ‘일비앙코’ 브런치
간단하게 즐기는 브런치는 맛과 함께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바쁜 시간을 쪼개 특별함을 누리고자 하는 고객들의 기분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고객들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이곳 브런치는 SNS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할 정도의 맛과 멋을 뽐내고 있다.
다른 곳과 비교해 특별한 메뉴는 한식 브런치와 화덕으로 막 구워낸 깔조네를 곁들인 메뉴이다. 장작 화덕에서 구워낸 포켓 브래드와 신선한 야채가 눈길을 사로잡는 ‘포켓 브래드 샌드위치’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쫄깃한 도우의 맛과 신선한 채소가 잘 어우러진다.
밥을 선호하는 ‘밥심파’를 위한 ‘불고기 떡’과 ‘불고기 비빔밥’ 또한 인기. 흔히 생각하는 한식 브런치와 달리 세련된 세팅이 탄성을 자아내는 메뉴는 지긋한 연세의 어르신은 물론 젊은 층의 인기까지 얻고 있다. 맛있게 구워낸 불고기에 신선한 신선초와 참나물을 깔고 떡 튀김을 올린 ‘불고기 떡’은 기호에 따라 꿀에 찍거나 불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품격이 다른 ‘불고기 비빔밥’. 솜사탕 같은 모습의 ‘에그 비앙코’를 올린 비빔밥은 색다른 멋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이곳 셰프가 개발한 ‘에그 비앙코’는 거품을 많이 내 머랭처럼 만든 달걀흰자에 반숙된 노른자를 넣은 것으로 비빔밥에 살살 비비면 고소한 노른자와 부드러운 흰자의 맛이 잘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한다.


장작 화덕피자와 파스타의 깊은 맛, 오랜 여운 남겨
장작 화덕으로 구워낸 피자와 다양한 맛의 파스타, 최상급 한우 1+를 저온 숙성시켜 부드러움과 맛을 더한 채끝 등심스테이크는 식사 후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3주 이상 저온 숙성시켜 부드러운 식감을 배가 시키고 가장 맛있는 ‘일비앙코’의 맛을 구현해낸 스테이크는 한번 맛보면 다시 찾지 않을 수 없다.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세트는 조부모님과 함께 찾는 가족들의 단골 메뉴다.
13가지의 독특한 맛을 지닌 피자와 파스타는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에그 비앙코’와 구운 모둠 버섯이 올라간 버섯 피자인 ‘비앙코 풍기’와 매운 살라미와 신선한 블랙 올리브, 빼빼론치노가 가미된 매콤한 맛으로 식사 마무리와 남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불카노’는 맥주와 함께하면 그만이다.
이외에도 토마토소스에 산다니엘 프로슈토와 루꼴라가 올라간 ‘프로슈토 에 루꼴라’와 직접 쪄낸 단 호박 퓌레를 사용해서 모차렐라 치즈와 함께 깔조네 속을 채워 하루 10개만 한정 판매하는 특별한 디저트 피자 ‘주까 칼조네’는 결정 장애를 불러일으킨다.
얇은 스파게티 면을 주로 사용하는 ‘일비앙코’ 파스타는 해산물, 베이컨, 미트 볼 등 주재료의 맛과 소스와의 어울림을 최고로 살린 맛이 일품이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424-17
문의: 031-261-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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