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배달하는 사1동 ‘초록우체통’

추억과 행복을 배달해드립니다

지역내일 2016-03-17

지난 3월부터 사1동 주민센터에 초록우체동이 설치되어 운영중이다. 초록우체통의 다른 이름은 ‘느린 우체통’이다. 기다림의 의미를 일깨워 주기 위해 설치 한 이 우체통에 엽서 또는 직접 가져온 편지지에 사연이나 편지를 적어 넣으면 1년 뒤에 적어둔 주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며 우정사업본부에서 운영하는 정식 우체통은 아니다.
사1동 입구에 설치된 초록색의 작은 우체통은 주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추억과 행복을 배달해드립니다!”라는 문구에 걸맞게 이 우체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자기 자신을 편지의 수신자로 지정해서 1년 후 내 자신에게 계획과 다짐, 위로를 함께 적어 넣고 있다.
한편 사1동은 주민들을 위해 안산시 시조인 ‘노랑부리백로’를 콘셉트로 제작된 엽서를 자율모금 형식으로 편지지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 엽서는 지역 소외계층 성금 후원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여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되고 있다.
노성우 사1동장은 “최근 옛 시절과 추억을 회상하기 위한 일명 ‘느린 우체통’을 지역 명소 또는 공공기관에 설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1동도 이런 문화에 발맞춰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행복을 배달하며 소소한 추억거리를 선사하여 소통행정을 실현하고자 우체통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