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들과 고령자 가정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이 보급된다. 안산시는 올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가정과 65세 이상 노인가구 450세대에 ‘타이머 콕’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되거나 주위 온도가 70~80℃ 상태로 3분간 지속되면 가스공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안산시는 2012년에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인 홀몸 어르신 351 가구를 우선 설치한데 이어, 2013년에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까지 확대 857가구에 설치했고, 2014년에 경로당을 포함하여 올해까지 총 2,600여 가구에 ‘타이머 콕’을 보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타이머 콕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타이머 콕 설치를 위며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녹색에너지과(031-481-2840) 또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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