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폐쇄된 채 방치된 옛 보정 임시역사

지역내일 2016-03-11
4년간 폐쇄된 채 방치돼 있던 용인시 기흥구 옛 보정 임시역사가 주민들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용인시는 지난 2011년 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역사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돼 있던 보정 임시역사를 주민들의 문화공간인 생활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해 오는 7월 개관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임시역사를 방치할 경우 주변경관을 저해하고 우범지대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예산을 들여서라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용인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보정 임시역사가 선정돼 총 사업비 6억원 중 국비로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자율적 문화활동을 위한 장소와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범국가적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80㎡ 규모의 역사건물을 외관과 형태는 최대한 보존하면서 내부를 리모델링하여 보다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각종 문화강좌를 들을 수 있는 강연장을 비롯해, 생활문화 동호회실, 문화카페, 도서관, 전시관 등을 설치한다는 것이다. 운영은 용인문화재단이 맡게 되며,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와 예술단체, 주민자치회 등이 참여해 활성화를 기할 계획이다.‘힐링꽃밭’ 일부 주민에게 무료로 분양한다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이 최근 도심 공터에 조성키로 한 ‘힐링꽃밭’의 일부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분양, 가족꽃밭으로 조성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던 975-3번지 일대 1만6,500㎡의 나대지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힐링꽃밭을 조성키로 하고 이 가운데 1,500㎡을 가족꽃밭으로 활용하는 것이다.?이는 힐링꽃밭 조성에 주민들도 참여토록 해 가족간 화합과 여가 선용의 즐거움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덕동은 관내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30가구를 선착순 모집해 한 가족당 9㎡ 정도를 분양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14일~25일까지 영덕동주민센터(031-324-6802), 담당자 메일(aar2005@korea.kr), 팩스(031-324-6810)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꽃밭 운영기간은 다음달 중순부터 9월까지로 참가자에게는 꽃밭푯말과 꽃모종을 지원한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꽃밭을 만들기 위해 가족분양을 실시키로 했다”며 “다음달 초순에 가족꽃밭 부지를 제외한 힐링꽃밭 대상지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기흥구 영덕동 031-324-68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