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Ⅰ

지역내일 2016-03-03
<세계음악여행, 북유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작곡가 닐센, 시벨리우스, 그리고 그리그의 대표작을 차례로 감상하게 된다. 낭만주의적 뿌리 위에 민족적 색채가 꽃을 피운 그들의 작품 세계는 민족주의 음악으로 분류되며, 지역 특유의 무겁고 서늘한 서정성으로 인해 더욱 애잔히 가슴 속을 파고든다.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윤승업 지휘자와 함께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로 더욱 심도 높은 북유럽의 음악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카를 닐센이 작곡한 덴마크의 국민오페라 ‘가면무도회’ 서곡을 시작으로 핀란드의 영웅적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민족적 정체성이 투영된 ‘핀란디아’, 그리고 노르웨이의 민속설화를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중 일부를 연주한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별한 연주자가 무대에 오른다. 부천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경기예술고등학교의 재학생들이 협연자로 나서서 부천필과 하나된 울림을 선사한다.
타악기 민경빈이 크레스톤의 ‘마림바 협주곡 3악장’을, 바이올린 박묘정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D장조 KV 218 1악장’을 각각 연주한다.
부천시립합창단에서도 2016년 더욱 가깝게 관객들과 호흡하기 해 <명품모닝콘서트>를 선사한다. 특히 저녁시간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음악애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어온 <명품모닝콘서트>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연주자의 심도 깊은 해설로 합창음악을 다각도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조익현이 직접 지휘와 해설을 맡는다. 이번 <명품모닝콘서트>는 올 한해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르네상스 시대부터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 시대까지의 음악적 흐름과 변천을 느낄 수 있도록 시대별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연주회는 <르네상스 시대의 세속음악>을 부제로 3월 8일 화요일 오전 11시, 부천시민회관 내 부천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개최된다.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www.bucheonph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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