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 입점 부작용 줄인다

지역내일 2016-02-25
 강동구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내에 이케아 등 대형유통업체 입점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민관 상생협의체’를 구성했다.
 가구점, 상점가, 전통시장 등 영세상인들과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 구의원, 공무원 등 각 분야별 대표자 23명으로 구성된 민관 상생협의체는 대형유통업체 입점에 따라 예상되는 소상공인과의 갈등 해결 대응책을 마련하고, 중소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 논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민관 상생협의체는 격월 1회 협의회를 정례 개최하여 소상공인 상생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강동구 관내에는 대규모점포 13개, 전통시장 10개, 가구소매업 62개, 주방용품 소매업 34개, 중고가구 소매업 9개 등 이케아 입점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의 소매점 점포수가 223개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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