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쉼터 한신(소장 이선희)은 지난 9월 23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중앙동 거리 일원에서 2015년 하반기 연합아웃리치 ‘찾아가는 거리상담’활동을 진행 가출 및 거리배회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계도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단원경찰서, 움직이는 청소년센터 EXIT, 청소년남자쉼터 징검다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경기도성문화센터, 들꽃피는학교 등 관내 청소년관련 단체와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청소년들의 위기상황 유입 예방과 대처능력향상을 위한 심리검사 등을 실시해서 500여명의 청소년 및 시민들이 동참했다.
특히 거리를 배회하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식사와 간식, 바리스타 커피 등 먹거리를 제공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규환 평생학습원장은 “가출청소년과 거리배회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가정복귀 지원을 위하여 거리상담 활동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같은 행사를 통해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들의 동참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