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을 하면서도 미움을 사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
만약 누군가의 행동을 변화시키려 한다면 ‘잘못을 간접적으로 알게 하라’는 원칙을 한번 실천해보라. 많은 사람들은 대화를 하면서 상대를 인정하고 칭찬하기까지는 좋은데 바로 이어서 ‘그러나’ ‘하지만’이라는 신호와 함께 비난을 하기 시작한다. 상대에게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문제해결을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철자를 바꾸면 된다.
그러나(but)에서 그리고(and)
A : “ooo님! 이번 프레젠테이션 아주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을 뒷받침할 증거자료가 너무나 빈약해요“
B : “ooo님! 이번 프레젠테이션 아주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내용 중에서 약간의 증거자료를 더 보강하면 더욱 멋진 프레젠테이션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사람들에게 변화를 요청하거나 부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할 땐 A와 B의 사례 중 B처럼 칭찬과 인정을 한 다음 건설적인 조언을 하면 놀라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인간의 뇌는 긍정보다 부정에 더 민감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긍정적인 기억들은 사라지고 부정적인 사건들은 기억에 남아있다. 우리의 뇌 구조가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잘 구별하지 못하고 특히 부정적 감정들이 전이되는 속도가 빠르고 오랫동안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칭찬과 인정으로 대화를 시작하고 부정적인 메시지는 간접적으로 전달해보자.
그렇게 하면 임원과 팀원의 상호작용으로 헌신도와 생산성이 함께 높아질 것이다.
데일카네기코스 /한국형리더십 태극원리DACL과정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
데일카네기코리아 대전/충청 카네기연구소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산업카운슬러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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