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실용음악과가 방학을 이용해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공연기획과정 현장실습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학과 1~3학년 학생 34명은 4일부터 15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이 진행하는 각종 공연 프로그램에 직접 스태프로 참여해 문화예술 현장을 경험하고 있다.
현장실습과 더불어 ‘스토리텔링을 통한 공연기획’을 비롯해 ‘공연장 역사로 보는 문화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특강도 듣고 있어 참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3학년 이가온 학생은 “연극, 댄스, 재즈 등 문화공연기획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들로부터 특강도 들을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경화 교수는 “대중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지만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대전예술의전당과 협약을 맺고 방학 때마다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실습을 통해 다양한 문화기획 및 연주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