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지난 7월 29일 각 지역별 안전도를 나타내는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자료는 지자체가 지역안전에 대한 노력과 책임성을 높일 것을 기대한다는 취지로 바로 전국 시도 및 시군구별 안전등급을 시범 공개한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안산시는 227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화재분야에서 상위 10%내인 1등급을 차지했고,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상위 25%내인 2등급을 차지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의 정책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가 반영되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 상위 등급이 유지 되도록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과는 국민안전처에서 지역안전진단시스템 시범운영을 위해 2013년 화재와 교통사고 분야 통계를 대상으로 산출한 것이며, 오는 10월에는 2014년 자연재해, 화재, 교통사고, 범죄 등 7개 분야 통계를 대상으로 안전지수를 산출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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