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달래는 세월호 슬픔

백승휴 작가 오는 25일 올림픽기념관서 강좌

지역내일 2015-07-09

사진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가 안산을 찾는다. 안산온마음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백승휴작가의 강좌 ‘사진으로보는 세상’을 마련했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는 2007년 알서림 미술관 초대전 ‘개똥철학’, 2009년 현대백화점 순회전시 ‘명인전’,  2010년 공개입양아들의‘치유와 행복’ 등 전시화를 열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콘텐츠 전문가 과정의 주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OBS세상을 바꾸는 시간 (세바시)에서 강연을 하는 등 포토테라피에 대한 다양하고 유쾌한 강의를 통해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백 작가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는 포토테라피라는 기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주제로 안산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안산온마음센터는 416세월호 참사 이후 사회적·심리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안산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우리이웃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안산이라는 테마로 시민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본 강좌는 전화로 사전신청한 지역주민 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는 추첨을 통해  함께 행사에 참석한 가족(지인)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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