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나고 자주 막히는 하수관 무료로 진단해 드립니다.” 용인시는 하수관이 자주 막히거나 악취 등 불편을 겪는 가구에 대해 하수관 무료진단 서비스를 실시키로 하고 다음달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무료진단 서비스 대상 지역은 기흥구 신갈동 등 9개동과 영덕동 일부 지역으로, 지난 2011~2015년까지 실시한 하수관 정비사업에서 제외된 지역이다. 시는 이번 진단에서 염료와 연막조사, 내시경 CCTV 조사 등을 통해 기존 하수관의 노후화 상태와 파손·침하·이탈관 등으로 인한 배수불량 원인, 악취 원인을 진단할 예정이다. 무료진단을 원하는 가구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진단은 해당지역 하수관 운영권을 갖고 있는 ㈜이산에서 2개조의 진단반을 편성해 신청 가구별로 다음달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2주간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뒤 반응이 좋을 경우 다른 지역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하수시설과 031-324-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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