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수도권대학 진학의 또 다른 길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 관심 높아진다

지역내일 2016-01-22

수험생들이 4년제 대학·전문대학과 함께 눈여겨봐야 할 것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정시모집이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경우 전문대 정시모집 지원과 상관 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면접 전형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대의 경우 4년제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일반편입학 전형을 준비해야 한다. 반면,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했을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자격이 주어지므로 일반편입학 보다 비교적 수월한 학사편입학을 준비할 수 있고 대학원 진학, 학사장교 지원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다. 

동국대

특히, 4년제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들은 본교로의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시 장학금 특전, 진학을 돕는 체계적인 지원제도가 잘 마련돼 있다.
동국대학교에서 설립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의 경우 수능성적, 내신과는 상관없이 100% 면접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학 수시 및 정시 지원과는 무관하게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모집부문도 다양하다.
동국대학교 전산원의 최대 강점은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 졸업 후 IN서울 대학으로의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학생들을 많이 배출한다는 점. 2015년 250명, 2014년 197명 등 10년 연속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최다 배출 교육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즉, IN서울 및 수도권 대학 학사편입 합격자 10명 중 2명이 동국대 전산원 출신이다. 이와 관련해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담당자는 “동국대 전산원은 자격증 준비 과정, 경쟁률 분석, 편입진로 상담 등에 4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여 편입특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4년제 학사학위를 2년 안에 취득하고, 학사편입에 도전하기 때문에 짧은 기간 안에 서울 및 수도권 대학으로 편입하는 기회를 얻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올해는 전년 대비 지원자가 급증하여 일부 학과는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듯하다”고 전했다.
문의 02-226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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